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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 star )

지코-우지호

사피로즈 2018. 1. 15. 20:05

지코에대해 알아보자

 

나무위키 지코를 검색해보면

 

본명
 우지호(禹智皓[1])
 
출생
 1992년 9월 14일 (25세), 서울특별시 마포구
 
신체
 177cm[2]
 
가족
 형 우태운
 
학력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 (졸업)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공연예술계열 연극전공 (전문학사)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실용음악학과 (학사)[3]
경희대학교 대학원 포스트모던음악학과 (석사과정 재학)
 
종교
 천주교(세례명: 사도 요한)
 
소속
 블락비
 
소속사
 세븐시즌스
 
소속 크루
 벅와일즈, 두메인, FANXY CHILD[4]
 
포지션
 리더, 메인래퍼
 
별명
 우리더, 거지코, 코뚱땡이, 우죠, 지아코

 

 

 

1. 개요

차피 난 떼부자 될 수밖에 없당께 재능이 이룬 결실 1% 운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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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빨[

 

4년전 Spot, Fanatic[11]에 사인받던 꼬마가
이제 화나앨범[12] 참여해서 랩해 Show StopperS


- Fana - Show StopperS Remix 中 Zico 파트
 

탈아이돌 래퍼이자 국내 힙합 트렌드를 이끄는 프로듀서

쇼미더머니 4에서 아이돌 래퍼 송민호의 프로듀서가 지코였으니 말 다했다
한국의 래퍼이자 7인조 아이돌 그룹 블락비의 멤버. 그룹에서 리더, 메인래퍼, 리드댄서지코가 춤을 잘 춘다는걸 아는 사람이 별로 없다를 맡고 있으며 블락비의 거의 모든 곡을 작사, 작곡, 프로듀싱하는 멤버이다. 블락비 데뷔 당시부터 믹스테잎 등을 통해 유망주로 떠오르던 멤버였으며, '난리나', '닐리리맘보', 'Very Good', 'HER', 'ToY' 등등 블락비의 히트곡을 직접 만들어내며 주목을 받았다.[13]

얼핏보면 사나운 모습이지만 본인이 그 이미지를 굉장히 탈피하고 싶어 한다. 팬들은 남자다워 보인다며 매력으로 받아들이지만. 그래서인지 애교가 굉장히 많은 편. 그럼 귀엽게 랩을 하면 되잖아? 멤버와 팬들이 질색하겠지 sns말투를 보면 알 수 있다. 어릴적부터 언더에서 꼼꼼히 쌓아온 랩 실력은 아이돌 사이에서 단연 돋보인다. 언더 시절에는 '낙서'라는 예명으로[14] 위너의 송민호와 믹스테이프를 제작하기도 했다.[15] 무대 위의 카리스마와 무대 아래의 귀여운 모습의 차이가 매력 중 하나다.
예명인 지코는 일본 유학 시절 친구들이 붙여 준 애칭이라고 한다. 본명인 지호에서 지자를 따고 여기에 일본 여자 이름에 붙는 코(子)를 합친 것. 한국식으로 하면 지자? 지순? 지숙? 지미? 관련 방송
여담이지만, 본명 지호(智皓)의 일본 한자음은 치코우(ちこう)이다. 이를 국립국어원에서 정한 표기법으로 적으면 지코가 된다.

1.1. 메이저 데뷔 전

초등학교 때 캐나다와 중국에서의 유학 경험이 있다.

중학교 때는 SM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되어 멋모르고 오디션을 보고 잠시 연습생 생활을 했다. 하지만, 당시에는 미술에 뜻이 있었고, 아버지의 일 때문에 아버지를 따라 일본으로 이주하면서 흐지부지되었다. 기사

이후 일본에서 미술을 공부하다 음악을 하기로 결심을 굳힌다.
2009년에 박경과 함께 랩 듀오 하모닉스를 결성해 디지털 싱글을 냈다. '편지' 라는 곡이고 피쳐링은 신인가수였던 엘른이 맡았다. 당시 지코의 예명은 낙서, 박경의 예명은 홀케였다.
2015년 멜론 라디오 진행을 맡았던 지코는 하모닉스를 재결성할 가능성을 항상 열어 두고 있다고 밝혔다.

 

1.2. 메이저 데뷔 후

본래 꿈은 프로듀서였으나 아이돌 활동 경험이 훗날 프로듀서를 하는데 유용할 것이라 생각해 아이돌로 데뷔했다.

2011년 일본 잡지 <피아>에 실린 인터뷰 내용이다.


ZiCO: 僕たち、アイドルですよ。元々はプロデューサーや、ラッパーとして活動したいと思っています。でも今の年齢でしかできないことを考えたらアイドルだった。アイドルを経験しておけば後にプロデューサーになったときにも役に立つとおもうんです。目標はソテジ先輩とG-Dragon先輩です。

번역은 여기에 있다.

참조 블로그 일본어 번역이 조금 이상하기에, 쓰자면
우리들은 아이돌입니다. 원래 프로듀서, 래퍼로 활동하고 싶었는데요. 지금 제 나이에만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해 보니 아이돌이었습니다. (즉 나이먹으면 아이돌을 못 하니 지금 하겠다는 이야기) 아이돌을 경험하면 후에 프로듀서가 될 때 분명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목표는 서태지선배와 지디선배처럼 되는 것 입니다.


2014년 하반기부터 <터프쿠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올해 제일 열일한 아이돌"로 불릴만큼 많은 활동을 보여 포텐을 터트렸다.
2015년에는 쇼미더머니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했으며, 같은 해에 발표한 솔로 앨범 수록곡들은 음원 차트 상위권을 휩쓸며, 새로운 음원 깡패로 등극했다.
그중 유레카는 빌보드닷컴에서 선정한 베스트 케이팝 20 가운데 13위에 들었다.

 

1.2.1. 2016년

 

2016년 초에 발표한 음원도 차트를 휩쓸었다. 특히 <너는 나 나는 너>는 데칼코마니 컨셉트로 구성된 뮤직비디오도 화제가 되었는데, 영국의 웹진 <데이즈드 컨퓨즈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링크
이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데, 타고난 무서운 눈매 때문에 어떻게 눈을 떠도 무섭게 보여서 눈매의 힘을 다 빼느라 일부러 실눈을 뜨고 찍었다고 한다. 꽃미남 브로맨스에서 언급한 내용이다.수고했다 지호야

뿐만 아니라, 무한도전등 각종 예능에서 숨은 예능감을 터트리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2016년 무한도전에서 총각김치 먹방으로 아줌마 팬까지 생겼다 카더라

2016년부터 예능에서 성대모사를 시전하고 있다. 라디오 스타에서 선보인 후 반응이 좋아 각종 예능에서 성대모사를 보여 주고 있다. ㅇ으어어이가 없네.???

 

술자리 콘셉트로 진행된 인터넷 방송 <이슬 라이브>에서 자신의 솔로곡 <나는 너 너는 나>를 말 그대로 참이슬을 마신 상태로 공연했다. 원곡에는 없는 가성까지 직접 넣었다진짜 취했나보다

2016년 5월 테일즈런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기사 지코와 함께 듀엣곡을 부를 참가자를 뽑는 이벤트이다.
2016년 8월 21일 일본에서 열리는 음악 페스티벌인 섬머소닉 2016에 출연한다. 기사

2016년 6월 24일에 방영된 어서옵쇼에서 작곡 과정을 보여 주었다. 링크 1 여기서 지코는 출연자의 사연을 바탕으로 즉석에서 <꽃길>이란 곡을 작사, 작곡했다.

SBS MTV와 중국 텐센트가 합작한 음악 예능 프로그램 <더 콜라보레이션>에 한국 팀으로 출연한다. 한국 팀 멤버는 지코를 포함해 박재범, 강승윤, 송민호이다. 이 프로그램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중국 선비 콘셉트로 그려진 출연자들의 초상화를 공개했는데, 지코만 백발로 나왔다. 링크 본명에 흴 호(皓)자가 들어간다는 걸 알고 그런 것 같다. 이름도 지코만 알파벳으로 나왔는데 폰트 디자인을 한자처럼 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2. 랩스타일과 가사


믹스테이프 곡 Cocks, 솔로곡인 Tough Cookie 후반부에서 선보인 랩을 들어보면 빠르게 뱉는 스킬이 상당히 좋다고 볼수있다. 말해 yes or no, okey dokey, 크러쉬와 함께한 Oasis에서 선보인 랩을 들어보면 Keith Ape의 잊지마처럼 목소리를 꺾어가며 랩하는걸 볼 수 있다. 이상하지만 중독성이 있다. 라이브 실력 역시 좋은 편이고 가사 전달력도 준수하다. 그럼에도 적지 않은 사람들이 몬데그린을 경험한다.

음란마귀 주의

가사를 보면 중의적 의미를 노리는 펀치라인이 굉장히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터프쿠키부터 시작된 거의 모든 노래에 펀치라인이 등장한다. 기존에 웬만큼 쓰일 만큼 쓰여 사골이 된 워드플레이가 많다는 게 함정이지만 몇가지만 뽑자면.

넌 고백해 '전성기'가 없네요 왜냐 내 Flow가 좀 거세
한류에 한몫하면서 난 받아내 동경의 시선
계속 날 깎아내려봤자 더 멋지게 조각 돼
성취감 결핍은 내 피부처럼 사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네
소금 뿌리기 전에 알아서 짜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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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ugh Cookie

 

셔틀콕 신세를 면치못해 like 배드민턴 난 너한테 이용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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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획적인 여자

 

아무 부끄럼 없이 나의 자질을 보여줬지[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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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key Dokey

 

죄다 가면쓰고 dance 탈아이돌을 잘못 해석했지[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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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해 Yes or No

 

별점 같은 걸 왜 줘 난 스타 반열에 오른지 오래전 Rise of the leg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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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세대를 뒤바꿔 대세가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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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RMUDA TRIANGLE

 

난 광주출신 아니지만 전라도 환영
넌 겨울 해 밤도 안됐는데 자꾸만 지려해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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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asis

 

난 나이를 먹지 않고 도로 뱉을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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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tist

 



이렇게 놓고보면 거의 중독급으로 펀치라인을 사랑하는 거 같다. 물론 개중에 어거지같은 펀치라인도 존재하는 편이라 펀치라인 중독 아닌가... 하는 부류와 낼때마다 참신하다는 부류로 갈리는 편. 말해 yes or no에서 마땅히 비교할 대상이없어 펀치라인 요즘 안 쓴다면서 쭉쭉 써댄다.(비교할 대상이란 말과 펀치라인이란 말 또한 펀치라인이다.) 어쨌든 제리케이를 비롯해 여타 몇몇 래퍼들이 현역 탑급 래퍼라고 지코를 평하기도 했으며, 쇼미더 머니 출연 이후로 작업물도 꾸준하니...

평은 갈릴 지언정 음원 파워만큼은 음원 깡패라는 말이 아깝지 않은 수준이다. 내는 곡마다 족족 각종 음원 사이트 상위권을 찍고 있다. 곡마다 차트 언급하는건 덤

여담으로 펀치라인은 아니지만, 중의적으로 해석될 수 있는 가사도 있다.

난 잡스이고 싶어 All day
너의 조수석 승차를 원해
난 허우대 건장하고
돈 잘 버는 영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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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레카


이 가사의 경우, 여자가 모는 차량의 조수석에 승차하길 원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는 반면, 주어가 생략된 한국어의 특성과 전체 문맥을 고려한다면, "네가 내 차 조수석에 승차하길 원해"라고 해석할 수도 있다. 게다가 일본어 번역체 문장의 영향으로 각종 문학 작품에서 네가를 너의라고 쓴 사례도 은근히 많다. 이원수의 <고향의 봄> 가사 중 "나의 살던 고향은"이 좋은 예. 지코가 이 글을 본다면 피드백 바람

 

 

 

2.2. 감성적인 가사

 

색을 지우다 되려 번져버린 캔버스
덮었다가 펴도 같은 페이지 같은 대목
넌 존재만으로 내 삶에 자국을 냈고
난 그 자취를 쫓는 탐정이 됐어
내 사랑 노래는 꾸며 만든 판타지
근데 며칠 앓더니 책이나 영화 없이
그저 내 얘기를 담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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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만과 편견

 

이거 봐 욕도 줄이고 있고 바지도 올려 입고
아무한테나 미소 안 보이고 있어
거울 그만 봐 고칠 데가 어디 있어
민낯일 때 제일 예뻐 이 장면 우리 엄마
보면 기절할 노릇일걸 더 이상의 표현은 아낄게
사실 너 이름만 옮겨 적으면 그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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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는 나 나는 너

 

나답지 않던 말과 행동이
멋대로 굴고 있는 심장이
사랑이었다 사랑이었다
나보다 소중한 게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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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이었다

 

아무 말도 해줄 수 없는 나
침묵하는 내 입술은 벌써
몇 장의 편지를 써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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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Y[19]

 

난 너에게 더이상 바랄게 없어
나로 인해 채워지는 널 본다면
꺼내줄 수 있어 다 가져가 주겠니

사랑이 장난이면 가차 없이 날 이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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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Y

 

살면서 꼭 겪어야 할 것
실패와 성공처럼 꼭 경험할 것
누군가를 열렬히 사랑해볼 것
정신 못 차리고 죽도록 아파해 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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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다

그런데 2015년 하반기부터는 어찌 된 일인지 위에서 언급한 가사와는 전혀 다른 스타일의 가사들을 쏟아내고 있다. 가장 큰 특징은 감성적인 가사들이 많아졌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펀치라인보다는 조용히 음미할 수 있는 은유적인 표현들이 많이 등장했다. 기존 안티들도 공감할 수 있는 착한 음악들이 많아졌다. 요즘 펀치라인 안 쓴다는 게 이 뜻이었나 보다
이 때문인지 <나는 너 너는 나>, <사랑이었다> 가사에 대해 실제 경험이냐를 묻는 질문들이 많았는데, 이에 대해 지코는 실제 경험과 간접 경험을 조화시켰다고 대답했다. 또한 2015년 12월 6일에 생방송된 네이버 V앱 '지코의 갤러리'에서는 가수 Babylon이 <오만과 편견> 가사가 실제 경험담이냐고 묻자 여러분들의 상상에 맡기겠다고 말했다.

2.3. 탐미주의

한때 미술을 전공했기 때문인지, 맘에 드는 여성을 예술 작품에 비유하는 표현을 즐겨 쓴다. 블락비 활동 시 발표한 <HER>에서부터 이런 성향이 드러난다

Jesus 무슨 말이 필요해
모두 널 작품이라고 불러
Just a little bit of you 격하게 아껴 Baby
뭐 하나 빠짐없이 예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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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R



솔로 앨범 <Gallery>에서도 앨범 명칭에 걸맞게 이런 성향이 두드러진다. 수록곡 <유레카>에서는 극사실주의라는 미술 용어까지 등장했다. 뮤직비디오 또한 미술 작품을 곳곳에 배치해 여성을 예술품에 비유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단, 성인 인증 필요, 근데 가사가 19금일 따름이지 뮤비는 의외로 건전하다

 

Awesome 완벽한 비율
매력이 넘쳐 흘러내리는 중
드디어 깨달았어
You are so beautiful
And I said Eureka
19금 딱지로도 널 가릴 순 없지
오늘 하루 신사답게 살긴 글렀지
번지하고 싶어 푹신한 네 쿠션 위에
낯이 벌개져 술 한 모금 없이
이건 극사실주의
과장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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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레카

 

Don't worry about money
놀자 오빠가 무리할게
넌 그냥 옆에서 편하게
groove 타기만해 alright
I’m a boy you’re a girl
I’m a boy but you’re a girl
I’m a boy you’re a girl
아름다운 여자는 대접 받아야 해

Say hello to ma little friends
개념 다 차있지
실수하지 않게 당부해놨지
OH UH OH UH
부담 없이 누리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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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ys and Girls


여담이지만, 이러한 성향 때문에 일부에서는 외모지상주의가 아니냐는 비판을 제기하기도 하며, 앞서 언급한 <오만과 편견> 같은 진지한 가사는 좋은데 <유레카>는 여성을 너무 성적 대상화한 것이 아니냐며 페미니즘 집단에서 비판적인 반응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이러한 가사가 앞서 언급한 소위 착한 가사와 아예 동떨어진 창작물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것이, <오만과 편견>과 <유레카>는 솔로 앨범 <Gallery> 수록곡답게 예술적인 모티브가 등장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즉 예술적인 모티브를 가지고 바라본 상상 속 여성과 현실 속 사랑에 대한 시각의 차이를 대비시켰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21]

또한, 이러한 노래를 일반 대중이 노래방에서 연인에게 불러 주는 상황도 염두에 둔다면, 노랫말 속 여성상이 반드시 모델 수준의 몸매를 갖춘 여성만을 겨냥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홍서범의 <구인광고[22]>와는 달리 구체적인 사이즈를 명시한 것이 아니므로, 본인 눈에는 장만옥인 사례도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대중가요의 노랫말은 이러한 점도 고려해 만들어진다. 괜히 유행가 노랫말이 내 얘기 같다는 얘기가 나오는 게 아니다.

<Boys and Girls>에서 논란이 된 아름다운 여자는 대접받아야 돼도 그런 맥락으로 볼 수 있다. 게다가 (지코피셜) 아름답다는 것이 반드시 외모를 말하는 것은 아니다[23] 이 곡의 경우 파티원으로 흥이 많고 사교성 좋은 애들을 구한다는 조건은 있어도 외모를 조건으로 걸지는 않았다.

또한 전체적인 내용을 보면 화장 뜨는 거, 셀카 따위 신경 쓰지 말고 편하게 놀자는 메시지라 외모 과시용으로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는 사람들을 은근히 비꼬는 듯한 뉘앙스도 있다.
다만 뮤비의 연출이 여성의 몸매를 부각했기에 뮤비 출연자들과 같은 외모만이 대접을 받아야 한다는 것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그리고 이러한 해석의 여지를 근거로 든 것인지, 여성 래퍼 키디비가 지코를 저격했다. 그리고 키디비도 블랙넛에게 까였다.. 자세한 건 키디비 항목을 참조하자.하지만 뮤비만 몸매를 부각했고 지코가 외모를 다뤄서 노래로 만들지 않았기 때문에 문제될건 없을 것으로 보인다.

2.4. 독서왕

가사의 영감은 독서를 통해서 얻는다고 한다. 원래는 책을 좋아하지 않았으나 좋은 가사를 쓰기 위해 독서 습관을 들이기 시작했다. 시간이 없어도 하루에 한 시간씩은 꼭 읽는다고 한다.

2016년 4월 24일에 방송된 TVN의 <문제적 남자>에 출연한 지코는 랩을 잘 쓰기 위해 평소 책을 많이 읽고 있다고 밝혔다. 기사에는 나오지 않았으나 이날 방송에서 언급된 책으로는 이성복 시인의 격언집 <네 고통은 나뭇잎 하나 푸르게 하지 못한다>도 있었다.

그 전부터 팬들이 선물로 보내 준 책 인증샷을 트위터로 올리기도 했으며, 무라카미 하루키, 공지영, 에쿠니 가오리, J. D 셀린저 등의 작가를 언급한 적도 있다.
2013년 인터뷰에 따르면 <빛이 되어줘> 가사를 구상하기 위해 일부러 시를 찾아서 읽었다고 한다. 기사 결국은 독서왕이 되었다.

2015년, 블락비의 멤버 태일의 인터뷰에 따르면 지코의 평균 독서량은 한 달에 세 권 이상이라고 한다. 태일도 이에 영향을 받아 독서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기사

3. 솔로곡

  • 2013.04.15 느낌 So Young (될 대로 되라고 해 Remix) (With Ugly Duck, Crush)[24]

  • 2014.11.07 Tough Cookie (Feat. Don Mills)

  • 2015.02.13 Well Done (Feat. JA MEZZ)

  • 2015.06.06 MY TEAM (Remix)

  • 2015.06.10 아프다 (드라마 가면 OST)

  • 2015.07.27 사는게 니나노 (지코 Ver.)

  • 2015.08.26 Dark Panda (With 팔로알토, 효린)

  • 2015.10.19 말해 Yes Or No (Feat. PENOMECO, The Quiett)

  • 2015.11.03 Boys and girls[26]

  • 2015.12.07 GALLERY[27]

  • 2016.01.25 Break Up 2 Make Up[28]

  • 2016.11.28 BERMUDA TRIANGLE (Feat. Crush, DEAN)

  • ZICO on the Block[29]

  • ZICO on the Block 1.5

  • 2017. 04.13 She's a Baby

파일:external/00a11cae866942842b94596b0595a3eb41e7e6668376ee2f6afea254d86338c5.jpg
본인이 직접 촬영한 토끼 한 쌍의 모습을 앨범 아트로 썼다. 촬영 현장 그런데 오마주인지는 모르지만, 공교롭게도 이 앨범 아트처럼 까만 토끼와 하얀 토끼 한 쌍이 다정한 커플로 등장하는 동화책이 있다

3.1. 1st 솔로 앨범 GALLERY

파일:external/image.bugsm.co.kr/20011786.jpg

 1
 유레카 (Feat. Zion.T)
 
2
 VENI VIDI VICI (Feat. DJ Wegun)
 
3
 오만과 편견 (Feat. 수란)
 
4
 Boys and girls
 
5
 말해 Yes or No
 
6
 날 (Feat. JTONG)
 

 

 

파일:external/image.bugsm.co.kr/20005937.jpg

위 사진은 Boys and girls의 앨범 아트이다. 여기서 캐릭터 일러스트는 P2PL(피투피엘)이라는 피규어 아티스트가 맡았으며, 채색은 '박생광' 화백[32]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라 한다. 지코는 앨범 전체의 콘셉트를 갤러리로 정한 후, 아트 디렉터 '김대홍'에게 곡마다 색이 다를 것이고 프레임이란 개념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아이디어를 냈다고 한다. 비하인드 스토리 캐릭터 디자인이 싱크로율 100%

배경에 일월오봉도를 넣는 등 한국적인 모티브를 적극 활용했다. 기사 또한 배경에 등장한 세종대왕과 무궁화는 지코의 팔에 새겨진 타투를 확대한 것이다. 왕좌는 지코의 성 임금 우(禹)를 상징한다. 자세히 보면 캐릭터에도 지코의 몸에 새겨진 실제 타투가 하나하나 정교하게 재현되어 있다.

타이틀곡 Boys and girls 같은 경우에는 2015년 11월에 선공개 되었는데, 가온차트 월간 1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으며, 블락비 신곡 발매 이후 역주행해서 다시금 차트에 진입하는 괴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수록곡 유레카의 경우 19금 노래인데 상당히 신나는 노래여서 클럽이나 아프리카 방송 등에서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노래다.

3.2. 피처링

  • DEAN - 풀어(Pour up)

  • 버벌진트 - 원숭이띠 미혼남

  • 기리보이 - 계획적인 여자

  • 올티 - 그XX[33]

  • 효린 - 립스틱 짙게 바르고

  • 박보람 - 예뻐졌다

  • 크러쉬 - Oasis

  • f(x) - Traveler

  • 다이나믹 듀오 - 야유회

  • 정슬기 - 주변인

  • 팔로알토 - 거북선 remix[34]

  • 긱스 - 숨이 차 remix

  • 페임제이 - 자존심

  • 제이켠 - Hot MC

  • 조PD - And The Winner Is...

  • 조PD - Thrilla

  • JJK - Give & Take

  • 버벌진트, 조PD - Map Music

  • 버벌진트, 조PD - 종의 기원

  • 아이유 - 마시멜로우[35] 말랑말랑 말랑해 너무너무나 말랑해

  • 씨잼 - 아름다워[36]

  • 윤종신 - 2017 월간 윤종신 2월호 'Wi-Fi'

  • 싸이 - PSY 8th 4×2=8 "I LUV IT"[37]

  • 태양 - 오늘밤

 

4. 덕질

데뷔 초에는 헬로키티 덕질을 했다. 그러나 슬슬 질려가던 시점에 공교롭게도 헬로키티 우익 논란이 빚어져, 팬들이 걱정을 하자 탈덕을 선언했다. 그런데 해당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헬로키티가 일본 극우를 지원한다는 것은 루머에 불과하다.

2016년 현재는 베어브릭 덕후인 듯하다. 고양이를 모으다가 이제는 곰을 모은다. 내겐 깔별로 소장되는 베어브릭

2016년 1월에 방영된 꽃미남 브로맨스에 지코의 절친으로 출연한 최태준은 지코가 자기에게 이 곰을 사달라 했다고 폭로했다. 하지만 지코는 더 이상 베어브릭을 모으지 않는다고. 베어브릭이 워낙 대형이라 모을 자리가 없다.

거칠고 어두운 자신의 이미지를 순화하기 위해 평소 귀여운 것들에 심취하는 듯하다

4.1. 성공한 덕후

  • 10대 시절부터 베이프 마니아였고, 결국 2016년 상반기에 해당 브랜드의 모델이 되었다.

  • 평소 롤 모델로 삼아 왔던 서태지와 한 무대에 섰다. 인증샷 공교롭게도 서태지와 아이들이 데뷔한 해에 지코는 세상에 데뷔했다. 이듬해 2015년 각종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소감을 밝혔다.

패션 잡지 <W> 인터뷰

서태지 선배님은 정말 살아있는 전설이지 않나? 그런 사람과 무대에 선다는 건 내 인생에 엄청난 사건이라고 생각한다. 큰 기회이자 값진 선물이었다. 대선배님과 함께하는 공연인 만큼 나도 나름대로 노력했는데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서태지 선배님은 내 롤모델이다. 긴 공백 기간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컴백을 했다는 점도 정말 멋있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 자체가 존경스럽다. 

텐아시아 인터뷰

Q. 최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4>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AMA)’에서 서태지와 함께한 합동 무대가 화제가 됐다. ‘컴백홈’은 원래 좋아한 곡인가?
지코: 서태지 선배님 곡 중에 ‘컴백홈’ ‘울트라맨이야’ ‘교실이데아’를 가장 좋아해서 이 세 곡 중에 하나를 꼭 해보고 싶었다. 선배님과 함께한 ‘컴백홈’ 무대는 아직도 믿기지 않을 정도로 대단한 영광이었다.

Q. 많이 배웠을 것 같다.
지코: 그렇게 디테일하게 무대를 짜는 분은 처음 봤다. 무대 위에서 애드립을 하는 것 하나하나 주도면밀하게 짜시더라. 합주 중에 내가 흥분을 해서 애드립을 치면 그에 대한 피드백을 정확하게 해주셨다. 나도 블락비 연습에서 나름 깐깐하게 한다고 생각했는데 서태지 선배님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니더라. 나도 더 엄해져야겠다고 생각했다.(블락비 멤버들만 괴로워졌다)

Q. ‘컴백홈’과 같이 대중에게 메시지를 주는 랩을 써보고 싶지 않나?
지코: 블락비를 할 때에는 대중들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랩을 쓰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내 믹스테이프를 만들 때에는 내 스타일대로 하는 편이지만 말이다. 하지만 블락비로는 대중의 공감대를 사야 한다.

 

High Cut Japan Vol. 7(2015년 2월 발매) 인터뷰 번역본


Q. 여러분이 ‘남성으로써 동경하는 사람’, 롤 모델은 있나요?
지코: 저는 서태지 선배님이요. 작년 말의 가요제 ‘MAMA’의 무대를 같이 했었는데 엄청 영광스러운 시간이었어요. 근데 본 무대에서 음향사고가 있어서, 그것만 없었다면 좀 더 좋은 무대가 되었을 텐데.... 또 기회가 있다면 같이 무대에 서고 싶습니다.

같은 해 발매한 솔로 앨범 갤러리 수록곡 Veni Vidi Vici에서 지코는 MAMA에서 서태지의 부름받아라는 랩으로 오마쥬를 했다

2016년 라디오 스타에 출연했을 때 당시 상황을 성대모사를 시전하며 재현했다.


5. 패션과 뷰티

피부가 희고 깨끗한 편이다. 공교롭게도 본명에도 흰색을 의미하는 한자 흴 호(皓)자가 들어간다. 자신의 솔로곡 '터프쿠키' 가사인 성취감 결핍은 내 피부처럼 사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네, 버벌진트의 '원숭이띠 미혼남' 피쳐링 당시 가사인 뽀샤시한 피부는 스케줄 중 피로에게 종말 당했어 등을 통해 피부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낼 정도. 평소 기초 화장품을 꼼꼼하게 챙겨 바른다고 한다. 무대에서는 진하게 메이크업을 하고 등장하는 일이 많지만, 원래는 화장을 좋아하지 않는다. 평소에는 당연히 쌩얼.
여성들 사이에서 지코가 사용하는 메이크업 제품이 화제가 되었다. 원래 남자 아이돌의 메이크업은 여성 뷰티 블로거들 사이에서 큰 관심사이며, 이를 따라 하는 여성들도 있다. 아래, 논란 항목에서 따로 서술했지만, 지코 틴트 사건은 대기업에서 이러한 분위기에 편승해 일으킨 어이 없는 사건이었다.

2014년 HER(헐) 활동 때만 해도 아이라인을 진하게 그렸으나 2015년에 쇼미더머니4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면서 메이크업이 매우 연해졌다. 2016년 현재는 데뷔 이후 가장 쌩얼에 가까운 상태인데, 지금 모습이 반응이 더 좋은 듯.

키 논란은 있지만 팔다리가 길고 비율이 좋아 패션 잡지에서 환영을 받는다.
2015년에는 남성 패션 잡지 로피시엘 옴므 10월 호 표지 모델로 선정되었다. 현재 시점에서는 이 잡지의 최연소 표지 모델이라고 한다.
2016년에는 가수 Babylon과 함께 GQ 코리아 5월 호 화보를 찍었다.
아레나 옴므에 미니 블랙 수트 에디션을 주제로 한 화보가 실렸다.그런데 집에서는 떡진 머리에 팬티 바람이라고 절친 최태준폭로했다.

쇼미더머니 6 1화에 1차예선에서 입고나온 슈프림×루이비통 야구셔츠가 가품으로 밝혀져서 스트릿 마니아들에게 약간의 욕을 먹었었지만.... 그뒤에 바로 정품을 구입하는 패기를 보여주었다

6. 설현과의 열애설

 

자세한건 생략한다.. 알아서 찾길

7. 논란

지금은 많이 자중하고 있지만, 과거에 여러 구설수가 있어 문서를 분리하였다
인터넷상에 나오는 논란 자료들 중에는 지코가 실제로 잘못한 것도 있지만, 어그로꾼이 분위기에 편승해 날조된 논란을 끼워 넣는 경우도 있으니 판단에 주의를 요한다.

8. CF

  • 2015년 PAYCO 광고 모델로 발탁되어 태평가를 편곡한 사는게 니나노를 발표. 이 때 광고에서 선보인 랩은 음원으로도 나왔다.

  • 2016년과 2017년 오션월드 광고 모델로 활동한다. 기사 핫태하태...

  • 뇌섹시대 문제적 남자 출연 당시 뚜렷한 존재감을 보인 덕분인지, 영단기 광고 모델로도 발탁되었다. 기사 영단기 블로그에 올라온 촬영 현장 모습분명히 토익에 부정적인 노래를 불렀던것 같은데..... 자낳괴

  • 2016년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 광고 모델로 활동한다.

  • 2016년 캐주얼 브랜드 POLHAM 광고 모델로 활동한다.

  • 2017년 맥주 카스 모델로 활동한다.

  • 2017년 스케쳐스 모델로 활동한다.

 

이렇개 지코에 대해 알아보았다 지코에 관해 알아보게 된 것은 지코가 쓴 가사들을 보면

 

진짜 중의적인 표현이 참 많은거 같다

 

성적인 표현도 들어가 있는거 같고..

 

하지만 노래는 참 잘만들어서...

 

대중성도 있고 매니아적인 면도 있고 어떻게 평가하기는 힘들거 같다

 

일단 성공하고 보는게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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