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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

던파 던전앤파이터

사피로즈 2018. 1. 18. 20:12
던전 앤 파이터

 

 

 

 

 

 

던전앤파이터에 관하여 알아보자

 

일단 나무위키를 참조하여 작성하였다..

 


 


 

1. 소개

 

 

액션 쾌감! 던전 앤 파이터!


던전 앤 파이터는 네오플이 제작하고 넥슨에서 서비스하는 벨트 스크롤 액션 게임이다.

정확히는 MMORPG 게임과 벨트스크롤 액션게임을 조합해 만든 퓨전 게임이다.

'빠른 플레이'라는 문구에 딱 들어맞는 게임으로, 별다른 생각없이 가볍게 한판 놀 수 있는 오락실 아케이드 게임의 온라인 버전이다.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이 무작정 던전으로 쳐들어가서 몬스터를 차고, 쏘고, 잡고, 꺾는다는 벨트스크롤 액션게임 기반 특유의 플레이 방식 덕분에, 간단하게 시간 죽일 수 있는 물건이 그다지 많지 않은 한국 온라인 게임 풍토 속에서 저연령층에서 청장년층까지 폭넓은 유저층을 끌어모으는 인기 게임으로 등극할 수 있었다. 특히 대한민국과 중국은 안 해본 게이머가 없을 정도. 대부분의 장수 게임이 그렇듯, 현재는 긴 서비스 기간과 몇 번의 대형 사고로 인해 많은 유저들이 빠져나갔고 충성도 높은 하드 유저들이 게임을 지탱하고 있다.

타이틀에서부터 던전 앤 드래곤의 향취가 물씬 풍기는데, 실제로도 초기 공개된 기획 컨셉은 과거 오락실의 인기작이었던 캡콤의 아케이드판 던전 앤 드래곤이었다고 한다. 컨셉 자체도 물론이거니와 초기 직업의 외형이나 기술 등에서도 이 같은 모습이 종종 보인다.

기본 비주얼 베이스는 캡콤의 던전 앤 드래곤, 던전 구조방식은 타이토사의 라이트 브링거나 과거 메가드라이브로 나온 스플래터 하우스3와 유사한 방식이다. 대부분 클래스의 직업 컨셉과 기술들은 일본 게임들을 오마쥬하거나 표방했다. 이용 연령대가 3개로 나뉘어 있는데, 만 12세, 만 15세, 만 18세로 나뉜다. 따라서 우리나라 나이로는 13세의 생일이 지나야 던파 가입이 가능하다. 만 12세 버전은 블루 버츄얼 파이트라 해서 피격 시 피가 없고 몬스터가 사망 시 검은색 연기로 변한다. 또 듀라한의 머리가 멀쩡히 붙어 있다. 그럼 듀라한이 아니잖아 또한 만 18세 버전에서 살이 날아가서 뼈가 보이는 구울의 경우 뼈가 보이는 곳을 살로 채워 뒀다. 또한 버서커 기술 이펙트가 커피색 아니면 오렌지색이며 파동의 눈 때 나타나는 눈이 이상한 모양이다. 만 15세 버전은 옐로 버전으로 아직까지 잔인한 효과는 없다. 다만 파동의 눈에서 떠지는 눈이 진짜 사람 눈의 모습이고 피격시 노란색의 피가 튀며 몬스터 사망시 검은 재가되어 흩어진다. 그리고 헤들리스 몬스터의 머리가 없어진다. 만 18세 버전은 레드버전으로 이때부터 잔인한 이펙트가 추가된다. 총탄이나 날이 선 무기에 피격 시 피가 튀고 몬스터가 사망 시 살점이 나타나고 바닥에 피가 잠시 고이며, 버서커 이펙트가 시뻘건 피 색으로 바뀌고, 파동의 눈에서 떠지는 눈이 위로 치켜 뜬 상태에서 눈동자가 내려오고 동공이 커졌다 작아지는 리얼한 움직임을 보인다. 추가로 여성캐릭터 일러스트의 노출도가 오르면서 방어력이 상승한다.

 

1.1.게임의 특징

 

1.1. 게임의 특징


1.1.1. 복고풍 게임 지향

 
리니지 2를 시작으로 한창 3D MMORPG 게임이 범람하던 시기, 과거 80, 90년대 유행했던 2D 도트 벨트스크롤 액션게임을 기반으로 제작되어 올드 겜덕들을 노린 게임으로 그에 대한 오마쥬도 상당히 많은 편.

어릴 적에 파이널 파이트, 캐딜락&디노사우르스, 나이츠 오브 더 라운드, 던전 앤 드래곤 쉐도우 오버 미스타라 같은 게임들을 재미있게 즐겼던 추억을 가진 사람이라면 큰 거부감 없이 게임에 몰입할 수 있다.

실제로 던파는 초창기에 '어릴 적에 오락실에서 느꼈던 쾌감을 느껴 봐라'라는 식의 마케팅과 광고를 많이 했고, 심지어는 게임상에서 부활에 쓰이는 아이템을 '코인'이라고 명명하기까지 했다.

Origin: The Beginning 업데이트 이후 엘븐가드, 헨돈마이어, 웨스트코스트, 하늘성 등이 초기 지역으로 부활했다. 맵 리마스터는 덤. 캐릭터를 생성한 유저들은 대전이 이전 던파처럼 엘븐 가드에서 시작하게 된다. 던파가 지향할 수 있는 최선의 복고 그 자체.

1.1.2. 타격감과 화려한 액션 콤보

2000년대, 디아블로와 리니지의 흥행 이후 등장한 대부분의 국내 MMORPG들은 적을 마우스 플레이만으로 처리하는 디아블로 스타일의 클릭 앤 플레이 액션을 도입하였다. 이러한 류의 게임들은 화려한 스킬 이펙트와 칼질 모션 등으로 눈을 즐겁게 하긴 했지만, 대신 멍하게 마우스 버튼만 딸깍딸깍거리다 한 번씩 키보드의 특정 키만 한두 번 눌러주는 식의 무료한 플레이가 되곤 했다.

이럴 때 나타난 던파는 '액션 쾌감'이란 게임 모토에 맞추어 에어리얼, 콤보레이트 등을 통해 당시로선 극한의 손맛을 유저들에게 제공하였다. 이러한 게임 특성상 손이 곧 무기인 사람들(쏴죽일걸, 늙은용 등등)은 착용한 템의 질을 막론하고 화려한 컨트롤만으로 많은 사람들을 결장에서 능욕하곤 했다. 이러한 손가락과 키보드가 부서질 것만 같은[5] 플레이는 던파만의 매력으로 여겨졌으며, 이후 타 MMORPG 게임처럼 크리에이터라는 마우스 플레이 캐릭터가 등장하자 엄청난 성능에도 불구하고 '재미없고 지루하다'는 평가를 받는 것 또한 이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2015년 요즘에 와서는 결투장이 아닌 이상에야 몹 패턴과 타이밍 맞춰서 스킬 단축키만 눌러주면 되는 버튼액션 게임이 된 지 오래라는 비판도 많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세월이 흐르면서 몬스터들이 슈아 떡칠에 공중콤보 교정을 받아 에어리얼 콤보가 이제 어려워졌고, 이것의 영향인지 플레이어들도 상향 평준화되어 여러번 콤보를 넣어 몬스터를 잡아야 했던 때에 비해 훨씬 강해졌다. 때문에 어설픈 콤보질을 할 바에 무큐기로 순삭하는 것이 훨씬 쉽고 빠르다. 웃기게도 클리어 시간이 줄어드는 부작용이 생기자 크로니클 이후부턴 무큐기로 순삭하는 것을 막기 위해 무큐기를 쓰면 적이 특정한 공격 패턴(가령 무적이라던지)을 가진 몬스터도 생겼다. 그러나 이마저도 슈퍼홀딩기로 묶어두고 순삭하는 바람에 의미가 없어진 지 오래. 뭐 그래도 이계던전 개편에서 정공법이 아닌 이상한 꼼수로 깨던 방법들을 막은 현재의 상황을 볼때는 위에 서술한 지나치게 노잼화되던 던전의 플레이 방식이 바뀌고 있으니 희망을 가져보자. 그러나 이 문제는 파워 인플레가 심해지면서 오히려 더 나빠졌다.

결투장 컨텐츠는 던전 컨텐츠보다 빠른 손놀림과 세심한 컨트롤, 순발력을 지녀야 한다. 또한, 결투장에서 유리하게 플레이를 하기 위해 대부분 공격속도, 이동속도, 캐스팅속도등을 극한까지 끌어올리는 템세팅을 채택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얼마나 적절한 타이밍에 콤보를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는 스킬들을 시전하고, 그 후속 스킬들까지 생각하면서 빠르게 연계를 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인, 즉, 실력이다. 닐스를 피하는 검신의 모습 사실 템에의한 효과도 무시할 순 없지만 말이다.

1.1.3.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캐릭터의 모습을 변화시키는 아바타를 통해 룩덕들의 취향을 만족시킨다. 사실 이건 게임 초창기엔 2D 도트게임 특성상 한계가 있었던 요소였으나 10년이 넘는 장기 운영에 의해 수많은 아바타가 축적되면서 가능해진 것. 클론 레어 아바타를 맞추지 않는 이상 세트 옵션이 좀 걸리긴 하지만, 일단 캐릭터 외형 커스터마이징의 수는 웬만한 온라인 게임을 능가하는 수준이다. 거기에 2012년 7월 5일 업데이트로 아바타 염색약이 추가되면서 커스터마이징의 가짓수는 그야말로 무궁무진해져, 여타 창작물의 캐릭터들을 코스프레하는 경우가 심심찮게 보일 정도. 때문에 농담반 진담반으로 던파의 최종 컨텐츠는 룩덕질이다라는 소리까지 나오는 중이다. 이들중 몇몇이는 스킨까지 커스텀해가면서 룩덕의 길을 걷기도 한다. 이러한 스킨이 합법인지 불법인지는 말이 많았다. 현재는 던파 스킨 기능을 악용하여 비정상적인 게임 플레이를 하는게 아닌한 제재하지 않겠다고 한다.

 

여기서 더해 일본 던파같은 경우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도 나온다.


1.1.4. 도트 노가다의 끝판왕

일본에서 도트 노가다의 끝판왕으로 KOF 시리즈를 만든 SNK사가 있다면 한국의 도트 노가다의 끝판왕은 네오플의 던전 앤 파이터다. 캐릭터 스프라이트, 무기, 몬스터, 아바타, 맵 오브젝트 등등 도트 노가다의 산물. 라테일의 경우 관절마다 스프라이트를 잘라서 프로그래밍적으로 회전시켜 합체해 놓은 반면,[7] 이쪽은 그냥 한 캐릭터당 몇천 장씩 그렸다. 아바타 또한 새로 만들 때마다 몇천 장씩 그려야 한다.

아무리 던파가 욕을 먹어도 도트팀만큼은 욕하지 않는다는 사람이 대다수일정도.

이 쪽 업계에서 화실 생활을 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도트 노가다가 피로도가 장난 아닌데다가, 나이트의 도트 퀄리티도 준수하고 쿠노이치가 등장하면서 신규 모션의 도트를 찍고 프리스트 2차 각성을 내면서 인파이터의 신 70제 스킬 데몰리션 펀치를 위해 새 도트를 찍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어째 행보가 슬슬 심상지 않더니 오래된 캐릭터라 수천개의 무기, 아바타를 모션별로 싹 다 다시 찍어야 하는 남, 여 격투가 도트 리뉴얼과 옵티머스의 각성기인 고기동 메카볼트MX의 퀄리티가 공개되자마자 그야말로 폭발. 더불어 마계 지역의 노르닐이나 수파르나의 퀄리티가 미친 레벨이라 역시 크게 찬사 받았다. 뿐만 아니라 던토피아 허리 아바타의 퀄리티도 수작 레벨. 그리고 오리진 업데이트로 몇몇 몬스터들의 도트를 새로 작업했는데 그 퀄리티가 심히 멋지다. 문제는 극히 일부라는 것..

다시 말해, 신규 모션의 도트가 나올 때마다 모든 아바타들의 도트를 다시 찍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거의 격일제 근무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헬게이트를 자랑하는 업무량이다(...)

전반적으로 도트 팀에 대한 유저들의 인식은 네오플 내에서 OST 팀, 일러스트와 함께 월급이 안 아까운 팀.

다만 몬스터들은 프레임 수가 적다거나 팔레트 스왑, 장식 변경등이 없는편이 아니지만 원래 RPG계열 게임의 몬스터는 용량을 줄이기 위해서 팔레트 스왑에 장식이나 무장등을 바꿔 내놓는게 많았으니 그냥 그러려니 해줄수 있다. 문제는 시간의 문. 여기는 지나치다 싶을정도로 대다수의 몬스터가 팔레트 스왑과 Ctrl+C, Ctrl+V로 때워서 이 때만큼은 무지하게 욕먹었다. 시간의 문 던전들 중 팔레트 스왑으로 만들어지지 않은 몬스터를 찾는 게 더 빠를 지경. 일부는 의상이나 장식 등을 조금씩 변형만 했으니 조금만 게임을 해 본 사람들은 대번에 무엇을 베이스로 팔레트 스왑을 했는지 훤히 보인다.

1.1.5. 고퀄리티의 BGM

NK의 신세계악곡잡기단이 대전액션게임계 BGM으로, 니혼 팔콤의 jdk가 이 RPG 게임계 BGM으로 정평이 나 있다면, 한국엔 네오플 사운드 팀이 있다.

네오플 사운드 팀의 수장이 바로 네오플 사운드 디렉터인 정영걸 팀장인데, 대부분이 이 사람 손에서 나온 것이라고. 네오플 OST 라이브 콘서트에서는 아예 네오플의 모든 음악을 모두 만드신 분이라고 소개하기까지 한다. 흠좀무...  구버전 서버 및 캐릭터 셀렉트 창 BGM, 이 BGM에 최현아 보컬을 붙여 <바람의 너를>이라는 노래를 만든 적도 있다. 시즌2 패치 이후에 이 BGM으로 교체된 적이 있었으나, 2010년 즈음부터 다시 원래의 BGM으로 교체되었다. 시즌 3까지 쓰던 세리아 룸 BGM[10], 구버전&신버전 마을 BGM, 던전 필드 BGM, 던전 보스방 BGM, 결투장 BGM 등의 퀄리티가 하나같이 수준급이다. 특히 옛 비명굴의 필드 BGM을 거꾸로 재생하면 똑바로 재생했을 때 끝부분에서 들리던 이상한 소리가 현악기 소리로 들리는데 백마스킹을 이용해 시간의 문 던전들의 모든 사건을 일으킨 주모자의 정체를 암시한다. 유튜브에 찾아보면 구시대 것도 있는데 정말 엄청난 퀄리티의 음악들이 널려 있다. 거기에 대전이의 태마곡 그 희망의 빛 같이 가사가 있는 것은 가수들을 기용해 녹음하는데 퀄리티가 그야말로 최상.  현재 안톤 업데이트 이후로 모든 마을 음악이 오케스트라로 편곡한 심포니 버전으로 교체되었는데 오리지널과는 또 다른 느낌의 곡으로 웅장하기까지 하다.[11] 물론 바칼의 성처럼 표절 시비가 붙은 것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한국의 신세계악곡잡기단, jdk이라 평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 높은 음악을 가지고 있다.

오죽하면 던파 유저들이 이구동성으로 월급값 하는 건 사운드, 도트, 일러스트 팀 뿐이라고 밸런스 팀을 비아냥거릴 정도(...)  이렇게 수작이 넘쳐나는 던전앤파이터 OST 중 최고는 고통의 마을 레쉬폰 필드 BGM 유저들이 항상 1위로 꼽았다.[12] 첫번째 OST 콘서트때 사운드 디렉터인 정영걸 팀장은 자신이 앞으로 곡을 아무리 많이 만들어도 이 곡을 이길 수 없다고 한탄할 정도.

심지어 이 던파 OST들을 모아서 KBS 아트홀을 빌려 OST 콘서트를 열었다. 그만큼 음악에 자신이 있다는 소리. 들으면 그냥 눈물이 쏟아질 정도. 던파 라이브 콘서트 1부, 던파 라이브 콘서트 2부 [13]

그리고 2017년 한번 더 OST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이번에는 모든 캐릭터들의 테마곡이라고 한다.

최근 오리진 패치를 진행하면서 몇몇 지역의 BGM을 오케스트라풍으로 바꿨는데 바뀐 곡이 그다지 좋지않다는 평이 있다. 변경 전 헨돈마이어, 변경 후 헨돈마이어, 던파의 중심지인 헨돈마이어의 BGM을 예로 들면, 변경 전 헨돈마이어는 플레이어가 튜토리얼 단계라고 할 수 있는 엘븐가드를 클리어한 직후 제일 처음으로 등장하는 지역이고 던파 교통의 중심이며[14], 설정상으로도 아라드 대륙 최대의 중심지인 대도시이다. 변경 전 헨돈마이어의 BGM은 진입하자마자 강한 인트로로 플레이어를 반기며 사막풍의 활기찬 멜로디로 사람이 많이 모인 듯한 느낌을 준다.[15] 초기버전의 경우, 시골 마을 같다는 느낌이 있었지만. 아무튼 헨돈마이어는 2차 BGM이 가장 좋았다고 하는 평이 있을 정도니..  하지만 변경 후 헨돈마이어는 인트로는 장엄하지만 대도시에 들어왔다는 느낌이 들지않는 인트로, 대도시의 시끌벅적함 보다는 평화로움을 강조한 곡이 되었으며, 전체의 분위기는 대도시의 느낌을 내는 BGM과 비교된다. 오케스트라 풍이라 해서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닌데[16] 던파열풍 시절의 마을 BGM부터 이어져 오던 점이지만 기존에 사용되던 BGM 및 게임의 분위기와 오케스트라 풍의 BGM의 분위기가 맞지 않고 이질감이 느껴진다는 점 때문에 그 점을 고려하지 못한 편곡이 아쉽다. 이 외에도 대전이 이전의 루프트하펜, 슬라우 공업단지, 루크 대기실, 웨스트 코스트 등의 변경 전 BGM이 더 좋았다는 의견이 있다.

알프라이라 임시 주둔지의 경우는 초기 BGM의 경우, 어둡고 웅장한 느낌의 스트링이 가미된 심포니였다.[17] 그 BGM 중에서 27초 부근과 1분 58초 부근에 나오는 웅웅웅 하는 소리가 더욱이 우울함을 강조했다는 평. 알프라이라 임시 주둔지의 분위기를 생각해보면, BGM이 왜 그리 쓸 데 없이 어두웠는지 생각해보자. [18] 2차 BGM에서는 이런 전쟁터 느낌이 더욱 더 강조되어서 일촉즉발의 상황을 잘 표현했다는 긍정평이 있었으나, 오리진 업데이트 후, 3차 BGM으로 바뀐 뒤로부터는 가벼워서 전쟁터 느낌은 안 나고, 쪼렙 던전 같다는 항의가 빗발쳤다. 그도 그럴 것이 샐로우 킵으로 들어가면, 이전처럼 일렉에 기반한 어두운 BGM이 깔려서 이질감이 든다(...) 더군다나 기존의 박진감 넘치던 루크 레이드 대기실의 BGM이 김 빠지는 BGM으로 바뀌었다며 불만을 제기하는 유저들도 있다.

본래 이런 종류의 편곡이 어울리는 스톰 패스의 경우는 평가가 나쁘지 않은 편이다. 애초에 OST의 문제가 바칼의 성처럼 표절 의혹이 아니라, BGM 자체가 구리다는 얘기는 대전이 때까지만 해도 언급 조차 되지 않았으니...

참고로, 게임 내에서 플레이 되는 OST를 구버전으로 구해서 바꾸고 싶다면, Music 폴더의 바꾸고 싶은 음악의 파일명과 동일하게 만들어서 ogg 확장자로 덮어씌우면 된다. 이렇게 해서 구버전 BGM으로 플레이하는 유저들이 꽤 많다. 원래는 게임시작 전에 바꾸어도 원래의 파일로 돌아가지는 않았는데 언제부턴가 원래의 파일로 돌아가버리기 때문에 게임실행 중에 바꾸어야 한다. 게임종료 후에 게임시작을 하면, 바뀌어버린 음원을 새로 받아버리기 때문에 게임을 키고 나서 다시 이렇게 일일히 해주어야 한다는 게 번거롭지만...

 

다만 바뀐 버전의 BGM이 마음에 든다는 사람들도 있어 기존 버전과 최신 버전별로 BGM을 선택할 수 있게끔 해 달라는 목소리가 많다. 과연 네오플이 이런 기능을 추가해줄지는 의문(...).

 

 


1.1.6. 안정적인 유저층

욕하면서 하는 게임 이라는 정의가 가장 잘 부합하는 게임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던파를 하는 유저들이 던파를 신랄하게 비판하는 것은 거의 보편적인 풍경이 되어 있으나, 그만큼 던파에 대한 애정을 가진 유저들이 상당히 많다. 즉, 애정이 있기에 까는 것. 던저씨 등의 충성도 높은 코어 유저층, 타 게임과 병행하거나 현질을 가급적 피하며 단순히 즐기고자 하는 라이트 유저층, 그리고 접었다 돌아오는 복귀 유저층, 수가 적지만 확실히 유입되고 있는 신규 유저층 등이 어울려서 예로부터 거대한 유저 풀을 형성하고 있다.

물론 시간이 지나며 이 유저의 절대적인 수는 줄어들었으나, 여전히 적지 않은 수의 유저들이 던파를 즐기고 있으며, 그 유저층의 다양함 또한 비율의 차이가 생길 지 언정 사라지지 않고 있다. 이는, 던전 앤 파이터가 각종 패치 등의 피드백을 받을 때, 그 방향성이 한 쪽으로 국한되기 힘들다는 것으로, 던파가 여타 온라인 게임보단 밸런스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도록하는 것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던전 앤 파이터의 롱런에는 이런 유저들의 힘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복귀 유저들 또한 상당히 많은데 이는 던파를 즐겼던 유저들이 다시 한번 돌아볼만한 매력을 가졌기 때문이다.[19] 또한 유저의 캐릭터의 스펙에 크게 관여하는 아이템들 중 상당수가 교환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계정을 처분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아이템에 손을 대지 않거나 최소한의 템만을 처분한 채로 접는 사람들의 비중이 많다. 이는 결국 접었다 돌아와도 써먹을 밑천을 남겨두기 마련이라는 것으로, 이것으로 복귀 유저들의 수가 많은 이유를 설명할 수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가볍게 즐기는게 가능하고 실제로 그렇게 플레이를 하는 유저가 많이 존재하며, 게임 플레이의 피로감이 높지 않다. 이전보다 게임 유저의 연령층이 많이 높아진 것이 사실이나 타 온라인 RPG류 게임에 비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유저층이 안정적이고 두텁다. 따라서, 게임 내에 그 사건과 같은 심각한 문제가 생기지 않는 한 던파는 유저들과 함께 아주 오랜 시간동안 존속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2. 흥행

던파가 서비스를 시작하던 초기에는 '누가 이런 게임을 돈 주고 플레이하나?' '금방 내려갈 게임', '던파가 성공할 가능성은 없다' 등등의 부정적인 시선이 가득했었다. 하지만 이후 동시 접속자수 최대 100만[20]을 넘기고 서비스 6주년을 넘기면서 유저 수 측면에서도 상당한 전성기를 누렸었다.
하지만 2011년의 악몽인 키리의 약속과 믿음으로 그 많던 유저들이 상당수 날아가버려서 동시 접속자 수 발표는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고, 2012 겨울 업데이트로 그동안 최대의 화두였던 여성 귀검사 등장과 남성 귀검사를 시작으로 추가되기 시작한 2차 각성, 그리고 2013 대규모 업데이트 대전이로 주목을 받았으나 옛 영광을 되찾지는 못했다. 하지만 네오플이 이에 굴하지 않고 나름대로 유저들과 소통을 시도하며 이 과정에서 다중 해체나 아이템 잠금 즉시 해제 등 소소한 편의성 개선 패치를 지속적으로 적용시켜나가자 비판 일색이었던 여론도 조금씩 사그러들기 시작한다. 2014년부터는 고난이도의 레이드와 지옥파티(에픽 파밍), 증폭 등의 하드코어한 콘텐츠[21]를 밀어주기 시작하는데 이 즈음부터 게임에 돈을 많이 투자하는 성인들을 주요 타켓으로 노리기 시작했다. 이렇게 운영 방향이 바뀐 가장 큰 이유는 당시 던전 앤 파이터가 출시되고 긴 세월이 흘러 던전 앤 파이터를 처음 시작했을 때 학생들도 십중팔구 성인이 되었을 시기이고, 당시 성인이었다면 현재 최소 연령이 20대 후반 이상으로 비정규직이나 알바정도는 어디가서든 쉽게 구할 수 있게 되었으며 세라 결제도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나이가 되었을 것이라 판단했기 때문이라 추측할 수 있다. 실제로 휴대폰 결제 한도가 풀리는 매월 1일 0시에는 결제 시스템 사용자가 급증해 아이템 구매가 지연되기도 하며 2015년 들어서는 아예 공지화시켰다.# 네오플과 넥슨이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으로서 얼마나 출중한지 알 수 있다.물론 아직까진 최저한의 양심은 지키고 있지만
2015년 미러아라드, 죽은 자의 성 패치 등을 통해서 이계 던전, 고대 던전 및 일반던전을 개편하는 등 신규 유저를 포함한 라이트 유저들을 위한 패치도 이루어졌는데, 가볍게 즐긴다는 기준이 적어도 만렙 찍고 이계를 돌 정도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게임 내부를 드디어 최적화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큐브 창고, 해체시 다중선택 기능 등 그토록 징징대던 인터페이스 부분[22]이나, 밀린 직업군의 추가 등 여러가지 개선 패치 등으로 게임을 운영하고 있다.
동년 6월 말부터 대표이사가 이인에서 김명현[23]으로 바뀌고 나서 업데이트를 미리 공개하던 정책에서 갑자기 예고도 없이 업데이트 후공개 정책으로 전환되자 다수의 유저들이 의아해했다. 이후 나온 여름 패키지도 이전과는 다른 뭔가 부족한 패키지로 나왔고, 이후 중국에서 판 십이지신 아바타를 봉자로 판매를 하고 던파 열파참 파티에서 후원을 한 스베누의 신발과 일본에서 판매한 고스로리 패키지를 합쳐서 판매하는 등, 대표이사가 오기 전의 던파와는 전혀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거기다 김명현이 이전에 서든어택과 메이플스토리에서 이러한 행동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24] 불안하다는 의견들이 나왔다. 거기다 10주년 이벤트라고 나온 것이 남성 격투가 2차 각성 이벤트와 같이 작정하기에, 이벤트 템들도 이전의 이벤트 템들과 달리 드랍률도 현저하게 적은데다 요구량도 엄청나서 노가다를 강요하고 교환하여 얻는 아이템들도 전부 교환불가라는, 역대급으로 창렬스러운 이벤트였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불만이 엄청나게 쏟아졌다. [25] 그 외에도 세라샵 소모 아이템을 게임 상에서 교환할 수 있는 주머니를 없애 버리고 직접 세라샵에서 구매하도록 하여 과금을 강요하도록 바꿔서 욕을 바가지로 먹었는데, 이 역시 유저들의 불만이 터져나오자 2016년 재판매되기 시작했다.
게임을 본격적으로 즐기기 위해 아이템을 모으려면 고대 던전 퀘스트 레전더리로 시작하는데, 정기적으로 돌아 준다면 개당 최소 5일이 소요되며 한 달 동안 매일 고대 던전을 돌아서 퀘스트 레전더리를 맞추고 안톤 레이드에 진입할 수 있다. 레이드 보상으로 에픽과 초대장이 주어지기 때문에 여러 캐릭터를 레이드에 입성시키고 초대장을 한쪽으로 몰아줘서 현질 없이 하드코어한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 현재 던전 앤 파이터는 과금 없이는 시간을 많이 소모하며 시간을 아끼고 싶다면 과금을 해야 하는 구조이다. 그리고 컨텐츠 자체를 즐기는 것 보다 컨텐츠로 아이템을 수집하는것에 과도하게 촛점이 맞추어져 있고, 그런 컨텐츠가 충분한 단계로 나뉘어 있지 않아서 반복성이 짙다. 그리고 결투장 같은 부가적인 컨텐츠에는 영 소홀하다. 이런 약점들은 던파뿐만이 아닌, 대부분의 RPG 게임들이 공통적으로 품고 있는 점이기 때문에 아예 RPG라는 장르가 사그라들고 있는데, 오래된 RPG 게임이면서도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늘 10위 안에 들고 특히 중국 시장에서는 크게 흥행하고 있다. 비록 한국에선 시들었을지 몰라도 분명히 괜찮은 게임이라 평할 수 있다. 애당초 키약믿 사건 등의 막장 운영만 아니었어도 분명 더 큰 성공을 거두었을 것이었다.
허나 본작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버전인 던전 앤 파이터:혼이 출시 1년만에 섭종하는 흑역사를 남기면서 본작 또한 이미지 타격이 가해지는 씁쓸한 일이 생기기도 했다.


1.3. 이벤트

 게임에 대한 평가와는 별도로, 이벤트는 사계절 내내 계속 나오고 있다. 대체로 유저들이 보상이 얼마나 큰지와 관련해 이벤트 컨텐츠를 판단하는 경향이 심해지고 있지만[27], 넥슨 계열 게임이 다 그렇듯이 유저의 호오와 개발사의 의중과는 관계없이 무언가의 이벤트는 365일 연중무휴로 계속하고 있다. 게임에서 적당히 소일거리 정도는 되는 정도. 최근에는 이벤트가 끊임없다 못해 적게는 7~8개, 많게는 십여 개의 이벤트가 중복되어 진행중이다.[28]

대체로 경험치, 아이템, 골드 획득률 증가, 유료 아이템 할인만을 하는 외국계 게임들과는 다르게 상당히 창의적인 이벤트가 자주 나온다. 부루마블이라던가 망할 빙고, 땅따먹기, 주사위게임같은 미니게임류부터 당시 유행하는 것을 본딴 이벤트가 빠르게 적용되어 진행되는 편이지만, 그 이면에는 민수 찾기 이벤트 같은 흑역사도 있었다. 누군가의 약속과 믿음도 빼먹으면 섭하다. 최근엔 프린세스 메이커도 나왔다

 

최근에는 중국 던파의 이벤트와 비교되며 이름만 바꾸고 반복적인 재탕 삼탕 이벤트로 일부 원성을 사고 있는 중이다.

 

1.4. e스포츠

온게임넷에 그동안 던파리그, DNF 챔피언쉽 등의 다양한 리그를 진행하며 e스포츠화를 꾀했으며, 2009년에는 한중일 던파 게임대회를 열기도 했다. 2013년에는 사이퍼즈와 연계하여 던전 앤 파이터 & 사이퍼즈 액션 토너먼트를 진행 중이다.

1.5. 대규모 업데이트

정식 서비스후 시즌 1, 시즌 2, 시즌 3, 시즌 4, 시즌 5로 나뉘며 각 시즌별 문서의 하위 문단은 Act로 구분한다.

2008년 4월 28일 마도학개론을 시작으로 천계의 문부터 Act 10 외전. 협공 까지가 시즌 2이고, 2012년 7월 19일 시간의 문부터 Act 4. 초월의 권 까지가 시즌 3, 시즌 4는 2013년 9월 12일 대전이를 기점으로 2016년 8월 31일까지이며, 시즌 5는 2016년 9월 1일을 기점으로 시작한다.

1.6. 해외 서비스

해외 수출도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중이다. 첫번째로 일본에 아라드 전기(アラド戦記)로 로컬라이징되어 수출되었으며 두번째로 중국에는 지하성과 용사(地下城与勇士)라는 이름으로 수출되어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북미는 해즈브로와 돈법사한테 찔리기 싫었는지[31] 던전 파이터 온라인으로 서비스 중이였다가 넥슨이 수익이 적다며 서버를 닫아버렸다(...) 하지만 글로벌 던파로 부활했다! 자세한 것은 밑의 글로벌 문단 참조. 대만에서는 던전 앤 파이터 이름 그대로 서비스 중 이였다가 유저 수가 적어서 서비스 종료.

1.6.1. 일본

 

일본판 아라드 전기는 한국의 던파가 양반으로 보일 정도의 어처구니 없는 운영과 과금 방식을 보여준다(...). #참고

일본 던파에 치명적인 타격을 준 사건이라 하면 역시 포츈 강화권 사건. 2010년에 한국에서 강화대란 이벤트가 있고 나서 2010년 10월 20일부터 일본 아라드 전기에서도 강화대란 이벤트가 열렸다. 문제는 골드 회수 정도에 그쳤던 한국 이벤트와는 달리 이쪽은 캐쉬였다는것. 게다가 강화 패키지를 구매하면 강화 확률 +20%의 코크스 결정, +1~13 강화권, 장비 강화 보호권, 포츈 강화권 중의 한개가 나오는데...

여기서 문제는 포츈 강화권. 현재 장비의 강화 수치에 관계없이 강화 수치를 랜덤 확률로 +1/-1 시키고 실패시에도 장비는 사라지지 않는다. 이것 때문에 아라드전기의 장비 시세는 그야말로 막장의 끝. +15 무형검이라든지 +15 그람이 쏟아지고, +19 천광곤의 스샷도 공개 됐었다(...).

뒤늦게 일본 넥슨은 10월 22일 이벤트 페이지를 완전히 삭제하고 이벤트 자체를 없었던 것으로 하려는 무리수를 터트렸으나, 이미 때는 늦어 유저들이 왕창 빠져나가서 이계던전 솔플 패치까지 나왔다. 그리고 불과 약 1년뒤에 본가인 한국 던파가 키리의 약속과 믿음으로 이 짓거리를 똑같이 따라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일본에선 남성 귀검사~남성 프리스트까지는 한국판의 음성을 그대로 사용했으나 여성 거너부터는 자국 성우로 더빙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남성 프리스트 2차 각성 업데이트 때 성우가 교체 되었고[32] 10주년 업데이트로 남성 귀검사~여성 마법사[33], 외전 캐릭터의 성우가 추가 및 교체가 되어 모든 캐릭터가 일본 성우로 현지화가 되었다.

1.6.2. 중국

 


중국에서의 던파 입지는 매우 높으며 중국 게임순위 3위를 웃돌고 있다. 한국과 일본에서의 수익이 비슷하거나 감소하더라도 중국 서버 하나만으로 던파의 매상이 급증했을 정도로 네오플의 수익에서도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엄청나다. 중국에서의 던파는 텐센트를 통해 퍼블리싱이 이뤄지고 있는데 인기가 많다고 운영도 좋은 건 아닌건지 이 쪽에서도 일본 서버 이상의 창렬함을 보여주고 있으며, 한국과 마찬가지로 운영 문제를 질타하는 목소리도 많다.

중국에선 온라인 게임에서 해골이나 특정 종교를 상징하는 이미지를 쓸 수 없기 때문에 해당되는 이미지들이 이곳저곳 손대어져 있다. 직업 전체에 십자가, 성경, 염주 등이 있어 종교색이 강한 프리스트와 기본 아바타에 해골 장식이 있는 남법사, 그리고 스켈레톤 계열 몬스터가 해당되는데 전부 수정되어 있다. 예를 들어 남법사 기본 아바타의 노란 해골 머리 장식은 스마일 이모티콘으로 바뀌어 있다.  워낙 중화권에서 인기가 많고 자체 과금 요소나 컨텐츠, 이벤트도 많다 보니 한국은 테스트 서버라고 자조하는 유저들도 있는데, 대체적으로 중국 서버에서 먼저 나온 패키지 아바타의 퀄리티가 한국 서버에서 먼저 나온 것보다 더 낫거나 아바타 테마와 관련된 이벤트 던전[35] 등을 부러워해서 나오는 목소리로 보인다. 다만 전직의 서와 같이 반응이 좋은 아바타가 국내에 역수입된 사례가 아주 없는 것은 아니거니와 새로운 컨텐츠, 캐릭터와 패치는 항상 한국에서 먼저 발표[36]하고 한국 서버에 일차적으로 적용되며, 운영 문제로 질타받는 것은 중국 서버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테스트 서버라는 소리는 비꼬기 급급한 헛소리(?)일 뿐이다.

그러나 먼저 진행된 한국 패치의 경우 테섭에서 간단히 발견하고 고칠 수 있는 것 조차 수정하지 않고 넘어와 본섭에서 급급하게 수정하는 편이 많고 대부분의 치명적인 버그가 고쳐진 후에야 중국으로 업데이트된다는 사실을 볼 때 완전 헛소리는 아니라고 볼 수 있다. 앞서 말한 일차적 적용이 한국이다라는 말은 국내 유저들이 그렇게 해달라고 들고 일어선 것도 아니며 좀 늦어도 좋으니 제대로 하라는 소리가 더 많다. 그러므로 패치가 빠르다고 비꼬기와 헛소리로 치부하기에는 문제가 많은 게 사실이다. 당장 매년 오는 던페만 가도 얼마나 패치가 유저와 따로 노는지 분위기만 봐도 안다. 그리고 그 안좋은 분위기가 수습되고 고쳐지고 유저들의 반응이 이 정도면 할만 한데하고 여론이 바뀌면 큰 시장인 중국으로 나가는 게 눈에 아주 잘 보인다. 이건 신규 캐릭터 업데이트 후 상황만 봐도 알 수 있는데 한국 본섭이 미칠 듯한 신규 캐릭터 버그와 아이템 버그에 몸살을 앓는 반면 후발 주자인 중국은 한국에서 고쳐진 안정적인 패치로 플레이 한다. 이럴거면 차라리 중국에서 먼저 뿌리고 한국으로 안정적으로 오는 게 이득이다. 그리고 사실상 이렇게 할 경우 국내 유저들의 에픽먹을 확률도 중국보다 늘어난다. 먼저 중국에 신규캐릭터가 나올 경우 신규 캐릭터가 나오지 않은 한국서버는 그에 따른 신규 무기가 드랍되지 않기 때문. 실제로 던파 코어유저들은 신규 캐릭터 그만 만들고 다른 컨텐츠나 내라고 매일 외치고 있으나 돈의 망자인 네오플은 신규 캐릭터를 아직도 내고 있다. 케릭터 선택창과 에픽 먹을 확률은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는 중. 이런 상황에서 새로운 컨텐츠, 캐릭터에 관련한 패치가 빨라서 징징이들의 헛소리라고 주장하는 건 네오플의 변밖에 안된다.


1.6.2.1. 설정집

심지어 중국의 공식 설정집에서는 전 캐릭터들의 설정이 따로 공개되었다.

중국 설정집에서 나온 설정은 다음과 같이 나와있다. 공백인 부분은 설정이 없는 부분이니 비워둘 것.

다만 설정 자체가 너무 황당무계한 것들이 많은데, 키가 남마법사가 여귀검에 맞먹는다든지 남거너가 프리스트보다 더 크고[39] 남귀검이 마창사와 맞먹는 키라던지[40] 대부분 170, 180등 무척이나 장신으로 설정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몸무게가 키에 비해 지나치게 적게 나온 여거너나 도적인데 거기다 도적은 나이도 한국 던파에선 다른 흑요정 npc들이 2백 몇살 같이 보통 판타지에서 표기하는 나이로 나오는데 설정집에는 25살이라는 엘프식 나이로는 아기나 다름 없는 나이로 나왔다. 만약 인간으로 비유했을 때의 나이라 해도 원래 표기를 무시한 설정이라는 건 피할 수 없다. 차라리 오해가 없게 인간식 나이로 25세 흑요정 나이로 422세 이런 식으로 구분하던지...[41]

어찌보면 중국 현지에서 자체적으로 IP를 전개하면서 자기들 맘대로 설정을 바꾼 걸로 보이는데 이러한 게임 내에서의 설정이 국가간에 차이가 있다는 것은 유례가 없는 일이라 더욱 황당할 따름. 이걸 과연 한국의 네오플이 허락했을지는 미지수. 남귀검사 키가 180이나 될리가 없다

캐릭터

종족

연령

신장

체중

좋아하는 것

특징

남성 귀검사

인간

21세

180cm

 

 

귀수

여성 귀검사

인간

20세

170cm

47kg

 

8등신 미녀

남성 격투가

인간

23세

181cm

77kg

미녀

나르시즘

여성 격투가

인간

17세

168cm

52kg

 

힘을 숭상

남성 거너

천계인

23세

190cm

 

 

폐가 좋지 않음

여성 거너

천계인

19세

182cm

52kg

무기 연구

 

남성 마법사

마계인

16세

170cm

 

피비린내

불사의 몸

여성 마법사

마계인

13세[42]

155cm

40kg

음식

자기 몸매를 싫어함

남성 프리스트

인간

24세

182cm

 

 

위장자 식별

여성 프리스트

인간

19세

165cm

 

 

날씬한 체형의 우윳빛 피부

도적

흑요정

25세

180cm

50kg

검은 밤

 

나이트

인간 / 요정

16세

165cm

48kg

귀여운 물건

몸매가 좋다

마창사

인간

22세

190cm

 

싸움 후의 휴식

 

총검사

천계인

45세

180cm

 

 

 

다크나이트

인간

 

180cm

 

 

시공의 힘

크리에이터

마계인

 

155cm

 

 

모래시계 형상의 눈동자

1.6.3. 북미

북미의 던전 앤 파이터 온라인은 북미 넥슨에 의해 운영되고 2013년 6월에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북미 넥슨이 운영하던 당시에는 개념없는 막장 운영으로 정말 유명하였고, 그 덕에 스스로 게임자체를 망친 후 서비스 종료. 이 때문에 북미 던파 유저들은 넥슨을 증오한다. 당연한 게 게임을 닫아버렸으니...

애초에 북미나 유럽 정서상 Pay to Win 방식의 게임을 극도로 혐오하고 조롱하는데, 능력치 붙은 캐시템과 랜덤박스 등등 넥슨에서 서비스하는 게임은 여기에 딱 해당된다. 한국 온라인 게임은 부모 신용카드 몰래 긁고 멍때리는 게임이라 조롱하는 영상도 있다! 대한민국 게임계의 문제를 보면 딱히 틀린 영상도 아니라는 점이 더 무섭다.(...)

가뜩이나 느린 인터넷 환경에서 파티사냥할 때 버퍼링과 함께 튕기는 점도 문제였다.

그외에 지나친 확률적 요소나 무한 반복에 가까운 노가다도 북미 게이머들 정서에 반하는 요소들이라 전망이 좋아 보이지 않는다. 실제로 북미나 유럽산 게임들을 플레이 해보면 확률적 요소와 지나친 노가다를 최대한 배제하려고 노력한다.

 

 

2. 시스템

 

2.1. 캐릭터 및 전직

각 캐릭터와 전직은 위의 문서에서 볼 수 있다. 그리고 던파의 플레이어 캐릭터는 드물게 각자의 본명이 없고 오로지 직업명으로만 통칭한다. 시나리오에서 언급될땐 닉네임으로 불린다.

 

2.2. 몬스터

몬스터의 질적인 문제보다도, 도트의 지나친 사골 우리기 행위가 질타받는 편. 변이 타우비스트나 텐타클류 몬스터 등, 단순히 도트의 크기만 확대시켜서 큰 몬스터를 만드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냥 봐도 색깔이 이상하고 도트가 깨진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정도. 특히 개발진이 공인한 날조 에이리어인 시간의 문 에이리어에서 정점을 찍는데, 일부 몬스터를 제외한 거의 모든 던전의 몬스터 도트가 팔레트 스왑과 복붙으로 이루어져 있다.
비교적 신규 던전인 파워스테이션 던전의 몬스터들의 도트의 경우 나름 고생해서 만든 티가 난다. 푸르츠 발전소의 보스 영탄의 사무엘과 그란디네 발전소의 일부 몬스터를 제외하고는 우려먹은 도트가 거의 없다. 보스의 도트는 일러스트와 꽤 흡사할 정도.
대전이로 생긴 신규 던전에서는 거의 대부분의 몬스터가 새로 도트를 찍은 거다!! 노가다에 박수를...[44] 시작할 때 고블린이 없어서 아쉽다
그리고 최근 업데이트 된 죽은자의 성 던전의 모든 몬스터들도 도트를 새로 찍은것이니 박수를쳐주자...네오플에서 제일 밥값하는 도트팀

 

 
3. 스토리

 

던파 스토리를 읽으며 좀 더 심도 깊게 파헤쳐 보면 알겠지만 세계관이나 배경, 사건, 설정 등이 매우 방대하며 정밀하다. 사실 이 게임의 스토리는 게임 기획단계에서부터 완성된 것이 아니고 간략한 부분들만 만들어 놓은 채로 게임 런칭을 시작했기 때문에 초창기에는 무수히 많은 떡밥 조각들만 둥둥 떠다니고 있었다. 그래서 초창기에는 유저들이 이런 스토리를 거의 생각하지 않았다. 그런데 바로 이런 떡밥 조각들은 융통성이라는 장점이 있어서 생뚱맞은 기획과 설정을 중간에 쑤셔넣어도 어색함이 없어,[45] 10년 넘게 스토리를 이루어 나갈 수 있었다. 비록 이 스토리성이 시간의 문 에이리어의 등장으로 많이 떨어진 부분은 없잖아 있지만[46], 아직까지도 이런 완성도를 자랑하는 스토리를 가진 국내 게임은 드물다. 물론 이 방대한 스토리를 게임 자체가 소화를 못한다는 것은 유저 모두의 공통된 의견. 쉽게 얘기해 판만 키우고 수습을 못한다. 이 같은 흐름은 같은 회사인 사이퍼즈에도 넘어간다 반지의 제왕이나 워크래프트를 보고 좀 배워라
그러나, 거듭된 패치로 인해 스토리가 간략화 & 설정오류를 겪다가 결정적으로 2013년 9월 12일 시즌 4 대전이 업데이트로 인해 던파의 스토리는 상당수 박살이 났다.[47] 크아아아아 졸라짱센 칼로소가 울부짓었다

해당 문제를 인식했는지, 2015년 1월 29일 업데이트로 던파의 스토리가 대폭 수정되었다. 캐릭터/전직별로 대사가 조금씩 다르게 변했고, 몇몇 고대 던전들이 스토리 진행도중 자연스럽게 끼어들게끔 바뀌었으며[48], 안톤 에픽퀘스트가 솔로플레이로 클리어 가능할정도로 완화, 몇몇 퀘스트에서 선택지가 등장하는 등 듣기만 하던 모험가들이 말을 하는 비중 역시 늘어났다. 그로 인해 플레이어 캐릭터의 존재감도 늘었고, 반 발슈테트가 진 주인공급으로 주인공과 동행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며[49], 모든 일반 던전 퀘스트 스토리들이 개연성을 갖추는 방향으로 수정되었다. 예를 들어 대전이 직후로 붕 떴던 아라드에서 천계로 넘어가는 부분이 힐더 관련 떡밥 및 여기에 의문을 가지고 천계와 제국 간의 교섭을 시도하려는 반 덕분에 전보다는 자연스럽게 처리되었으며, 먼치킨 모험가가 카르텔을 단신으로 박살내는 스토리가 아닌 제국군과의 협력으로 카르텔을 박살냄으로써 개연성이 더 늘어났다. 또한 시간의 문 퀘스트들도 반의 흑역사와 대전이로 바뀐 아라드 실정에 맞게 수정되었다. 다만 하츠 폰 크루거의 병크 설정때문에 바뀐 스토리에 대한 안티가 생겨나고 있다.

2015년 8월 13일 던파 열풍 패치로 하츠가 하향되었다.

2015년 8월 13일 던파 열풍 패치로 에픽스토리를 보충 혹은 현재 시간대에서는 알수없는 NPC들의 이야기, 가려진 창신세기 사도들의 이야기등등 외전 스토리로 스토리 북 이라는 아이템을 통해 추가되었다.

2016 던페 THE 아라드의 윤디 토크쇼때 언급을 통해 다시 한 번 시나리오 던전이 모두 개편될 것이라고 한다. 이 개편이 단순히 現 대전이 이후의 아라드 던전을 개선하는 것이 아닌 舊 대전이 이전의 아라드 와 대전이 이후의 아라드가 연계점을 찾아 모두 즐길 수 있도록 개편된다고 한다.[50] 또한 시연 영상을 통해 씬연출들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한다.[51] 무안단물로 욕을먹던 사망의 탑, 흑룡대회 대신 씬연출을 통해 각성 또한 캐릭터들마다 개성적으로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4. 만화

 

 

5. 기타

 

 

던파에 출연한 성우들 중에서 사이퍼즈에도 출연한 성우들이 있다.

  • bgm에 투자를 많이 하는지 매번 다른 건 안 좋아도 브금만은 좋다는 소리를 듣거나 하는데, 덕분에 ost를 클래식화해서 ost앨범을 내기도 하였다. 일명 던파 심포니 ost.#

  • 던전 앤 파이터/스킨

  • 던창: 던전 앤 파이터에 몰두하는 자신들을 자조하는 의미로 엠창에 빗대어 던창인생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는데 이를 줄인 던창이 많이 쓰인다.

  • 2000년대에 한참 던전 앤 파이터가 인기있을 시절 초등학생이던 사람들이 2010년 기준으로 대다수 군복무를 하게 되었는데, 유난히 공익들이 많이 하는 게임으로 낙인이 찍히게 되었다.

  • 던파는 원래 640x480 해상도였다. 2009년도까지는 256색(8bit) 그래픽을 사용했던 것으로 추측된다. 2011년 혁신 패치 이후로 해상도가 800x600으로 확장되었는데, 당시 결투장에서는 변경된 화면 해상도가 적용되지 않았던 문제가 있다. 이후 2016년에 와이드 지원 패치가 진행되었는데, 화면을 옆으로 더 넓게 만든게 아니라 위아래로 잘라서 와이드로 만든 수준이다(...).[70]#

  • 2016년 중반에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었다.

  • 2017년 10월 테마곡이 없던 캐릭터들을 비롯하여 모든 캐릭터들의 테마곡이 라이브 콘서트로 선보일 예정이다. 그에 맞춰 네코드 뮤직 측에서 7월 18일부터 10주 동안 수요일마다 테마곡이 선행 공개될 예정. 아래는 각 캐릭터별 테마곡 목록. 모든 곡은 공식 홈페이지에도 올라오니 참고 바람.[71] 
    남성 귀검사
     홍석민                 전인혁
     A Demon Within   Man's road 
     
    여성 격투가
     민서
     Belief
     
    남성 거너
     요이
     Nothing to lose
     
    여성 거너
     이용신
     The wind blew
     
    남성 마법사
     걸스데이   최영경(2017)
     New Trial  New Trial(2017)

     여성 마법사
     다즈비
     Journey
     
    남성 프리스트
     김민호
     Believer
     
    여성 프리스트
     미래&다즈비     권혁수(Rock)
    Embracing Me    Embracing Me(Rock Ver.)

    도적
     헤이거(Hagar)
     Rush
     
    나이트
     이정은       썬아(2017)
    Dream4U    Dream4U(2017)
     
    마창사
     이라온
     Crack Is Over

 

 

 

 

나무위키내용만 봐도 양이 어마어마하다...

 

사실

 

내가 던파를 즐기고 있지만 올드유저라서 대충은 알지만

 

게임하는데는 그닥 중요치는 않지만

 

게임 시나리오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던전앤파이터의 세계관을

 

보면 진짜 잘만들었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냥 아무생각없이 즐기기는 좋은게임이다

 

생각가지고 즐기기도 좋은게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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